지난주 출성성단풍 분갈이에 이어 분바꾸기와 연출을 했습니다.
분을 바꾸고 돌과 이끼를 연출했을 뿐인데 사과나무는 너무나 달라보이네요.
대구에서 KTX를 타고 올라온 청년의 분재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습니다.*^^*
두번째 실습은 삽목이었습니다. 분재에서 본전정을 하고 나온 가지들은 삽목에 참 좋은 재료가 되는데요.
짧은 시간에 소품분재소재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배웠습니다.
처음에는 새총모양으로 가지를 배열하시더니, 슬슬 감을 잡으시는것 같군요!
황토로 경단을 만들어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는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었습니다.
자, 이제 또 다른 생명의 탄생을 기대하며 기다려보겠습니다.